인공지능 발전과 인구 감소로 삶의 환경이 빠르게 바뀌자, 강동구가 AI·소통·건강·부동산 분야 전문가 4명을 초청해 구민 특강을 연다.
강동지식플러스 홍보 포스터.
서울 강동구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강동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명사초청특강 `강동지식플러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강동지식플러스는 구가 운영해 온 대표 명사 특강이다. 이번 특강은 `품격을 더하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구민 관심이 높은 4개 분야를 한 차례씩 다룬다.
첫 강연자는 김대식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다. 4일 `AGI 시대 생존 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과 일반인공지능(AGI)이 불러올 사회 변화, 이에 대비하는 방향을 이야기한다.
일반인공지능은 특정 작업에 한정되지 않고 사람처럼 여러 분야의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11일에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한마디 말이 만드는 관계`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일상의 말과 대화가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짚는다.
18일 강연은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맡는다. `배달앱에 빼앗긴 건강, 집밥 테라피로 되찾다`를 주제로 식습관과 생활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25일에는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인구 절벽 시대 부동산 생존 코드`를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다룬다. 강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이나 구청 교육지원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025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지난달에는 교육부 `2026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3주기 연속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일반인공지능(AGI) 발전과 인구 감소 등 사회 전반의 변화를 들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특강이 "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구민들이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각자의 삶과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