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서남권을 방문해 지역 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권역별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김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일 09:30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후보지인 광주 군공항을 방문하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군공항 임시배치, 산단지정 및 부지 조성, 전력 · 용수 공급계획 등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장애요인과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행보는 지난 8월 발표된 `5극3특 성장엔진 육성방안`의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현장에서 실현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장관은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부지 조성 및 전력·용수 공급 등 기반 시설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는 해당 지역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반도체 및 AI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800조 원 규모의 핵심 사업이다.
김 장관은 관계기관과 함께 산단 지정 및 기반 시설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요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김 장관은 `기업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지 조성, 전력·용수 공급 인프라의 차질 없는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조선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에서는 조선 제조 공정 전반의 AI 전환과 지역 중소 조선·기자재 기업으로의 확산 방안이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AI 조선소 등대공장 구축을 위한 투자 및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크는 조선 M.AX 3대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이 발표됐다.
회의 후 김 장관은 HD현대삼호 영암조선소를 찾아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 플랫폼과 로봇 활용 현장을 점검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는 투자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하고, 조선 산업은 설계·생산 현장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작업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남권의 대규모 기업 투자와 주력산업 혁신이 지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과제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부는 14일 강원, 28일 대경권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지역 소통을 바탕으로 균형 성장 정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