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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 이형일 경제부총리 접견…`민생 경제 체감 강화` 당부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6-10-04 18: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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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의장,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 협력 강조
  • 이 부총리, `경제 성과가 국민 삶으로 이어지도록 양극화 완화 집중`

조정식 국회의장은 2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이형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을 접견하고 경제 성장의 온기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정식 국회의장, 이형일 경제부총리 접견...`민생 경제 체감 강화` 당부

조 의장은 이 부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우리 경제의 성과를 언급했다. 조 의장은 `반도체 호황과 수출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국회예산정책처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3% 이상으로 상향 전망하는 등 우리 경제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성과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산업 간 격차도 완화돼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잘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 의장은 경제 지표 개선에 비해 민생 체감도는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날 조 의장은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그 온기가 내수와 민생경제에 미치는 체감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경제가 좋아졌다는 통계와 실적이 국민의 삶에서도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일관된 원칙을 주문했다. 조 의장은 `그동안 여러 대책이 발표됐지만 주거불안 해소에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며 `재정경제부가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주택 공급, 대출·금융, 세제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율해 투기는 억제하고 실수요자는 보호한다는 일관된 원칙을 잘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조 의장은 또한 국회와 경제계가 상시 소통하기 위해 출범한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에 대한 정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조 의장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AI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출범시킨 초당적 경제협력·국가전략 플랫폼`이라며 `재정경제부와 부총리께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조 의장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 의장은 `정기국회 기간 경제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이 법정기한 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형일 경제부총리는 조 의장의 발언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 부총리는 `의장님께서 최근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국가의 성적표와 국민의 가계부의 간격을 좁히고 성장의 온기가 골고루 퍼지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데 크게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이 부총리는 정책 추진 방향을 명확히 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해나가는 한편 그 성과가 국민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극화 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정부도 국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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